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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점, 카페

양주의 기묘한 카페... 버터우드 (주차가능)

by 신라면 2024. 11. 22.

때는 작년 겨울... 

경기 북부의 주차가 편하고 맛있는 카페를 찾아다니고 있었는데...

 

누군가의 추천으로 버터우드에 방문하게 되었다.

 

 

 

일단 건물은 합격.

 

 

 

귀여운 고양이도 합격.

주인분이 길고양이에 호의적이라 그냥 두는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나무와 벽돌 인테리어에

 

 

 

천장엔 샹들리에가...

 

 

 

알고 보니 결혼식 장소로 대여도 하는 모양이었다... 신부대기실이 금방이라도 쓰일 것처럼 그대로 있었다...

 

인테리어 소품도 의아한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는데

 

 

 

갑자기 등장하는 버섯모양 전통찻집에 있을 것 같은 동상은

 

 

 

서양식 리스 느낌을 두른 창문 아래에 있었다...

 

 

 

정원이 장점으로 꼽히는 카페라 산책도 하러 나갔다.

 

 

 

아무래도 겨울이라 정원 관리는 잘 되지 않는가 싶었지만

 

 

 

어떤 곳은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있기도??

 

 

 

그리고 또 등장하는 옛날 감성의 석상... 갑자기 벌서는 학생이 등장...

 

 

 

산책로가 거의 끝나고 건물과 이어지는 구간에선 동양적(?)이 된다...?

 

 

 

그리고 '포토존'이라고 적혀있는 알 수 없는 돌버섯...

어디서 사진을 찍어야 되는지도 왜 찍어야 되는지도 전혀 모르겠는...

 

 

 

산책로를 나오니 또 멀쩡해보이는(컨셉과 맞는) 별관이 있었다...

 

 

여러모로 컨셉을 종잡을 수 없었던... 기묘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