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로 멀리 이동할 때 심심하면 휴게소에서 로컬푸드직판장 어쩌구 적혀있는 가게를 구경하면 재밌다.
어떤 곳은 무난~한 상품을 팔기도 하는데 가끔 재밌는 상품, 좋은 상품을 파는데를 만나면 이것저것 사게 된다.
사진은 문경휴게소에서 득템을 기념하며 찍었는데 특히 저 작두콩차가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당시 집에서 물을 끓여 먹느라 말린 작두콩을 샀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보리차로 갈아탈까... 라고 생각하다가 문경에서 혜자 작두콩을 만나게 된 것이다.
또 사진은 없지만 어느 휴게소에서 자두를 박스로 팔고 있었는데 알이 정말 굵었다. 혹해서 한 박스 샀는데 알이 굵은 만큼 비싸긴 했지만 정말 달콤하고 과육이 쫀득할 정도로 맛있었던 기억...
핫바랑 알감자는 이제 재미없다. 로컬푸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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