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반자가 출장 다녀오면서 가져온 통마카다미아.

생전 처음 보는 마카다미아의 껍질이다.
다 익으면 저절로 갈라지는건지? 모두 금이 이렇게 가 있다.

껍질을 쪼개면 늘 보던 하얀 마카다미아 알이 나온다.
맛은 당연히 훨씬 좋다.
호두도 껍질을 막 깠을 때가 가장 맛있고 그 이후로는 산패되는걸 생각하면 마카다미아도 그와 비슷할 것이다.
견과류의 느끼함보다는 막 채취한 신선함이 가득한 맛이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닌지, 집에 온 손님들에게 마카다미아를 대접했는데 다들 좋아해서 나눠주다보니 두 봉지 있던게 이제 저것밖에 남지 않았다.
베트남을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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