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의 계절이 와서 집에 한 상자가 생겼다.
나는 찐고구마보다 군고구마를 좋아하는데 특히 길거리 드럼통에서 구워주는 스타일의 고구마를 참 좋아한다.
그런데 가격이 별로 저렴하지도 않고 파는데도 많이 없어서... 별로 못 먹고 있다가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어느 트위터 유저의 레시피 덕분에 겨울마다 맛있는 군고구마를 먹는 중.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이대로 하면 진짜 꿀이 줄줄 흐르고 (단면이 있는 잘린 고구마라면 단면으로 꿀이 새나와서 타므로 깨끗한 통고구마로 하는 걸 추천) 나처럼 껍질을 먹는 것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껍질채 와그작 먹어도 걸리적거리지 않고 맛있다.
모두 군고구마와 따뜻한 겨울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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