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이야기/건전한 취미15 [중국어] 윈도우 중국어 한자 입력과 병음 입력하는 방법 你好 (nǐ hǎo) 중국어를 배우고 와서 블로그에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하려고 하는데 윈도우에 중국어를 추가하니 한자만 써지고 나같은 왕초보에게 필요한 병음은 안써지는거임? 그래서 한참을 찾았다. 병음과 성조 입력하는 방법. 你好 (nǐ hǎo) 이렇게 둘 다 쓸 수 있게 되었다 1. 중국어 간체 쓰는 방법 굉장히 쉽다. 윈도우 언어 설정에서 언어 추가를 하면 되는데 중국 간체를 '다음'을 눌러서 설치해주면 된다. 기본 설정에서 중국어가 추가되었으면 끝. 윈도우 언어에서 간체를 선택하고 병음을 쓰면 그에 맞는 한자가 아래에 뜬다. 한 글자만 써도 나오지만 단어 정도는 묶음으로 써도 한꺼번에 나오는듯. 2. 한자 없이 병음만 표시하기 한자만 쓰면 나같은 초보는 알아보지 못하므로 병음도 함께 써줘야한다. 한자 위에 병음을 함께.. 2024. 2. 1. [베이킹] 잘못 보관해서 굳은 머스코바도로 쿠키만들기 편하게 선물할 용도의 제과가 필요해서 쿠키를 만들었다. 이번에 따라한 레시피는 자도르의 브라운버터 쿠키다. (아래 주소) https://youtu.be/e8srJyMSCZ4 맛있다는 후기에 넘어간 것도 있지만 사실 주된 이유는 1. 버터 크림화하지 않고 끓여서 편해보여서 2. 그 뜨거워진 버터에 내 굳어버린 머스코바도를 녹일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한 때 머스코바도가 크게 유행했고... 이제 스테디셀러 됐나? 여튼 나 역시 머스코바도를 구매했는데 그만 보관을 잘못해서 꽝꽝 굳어버리고 말았다 ㅜ^ㅜ 봉지에 지퍼백이 달려있길래 그대로 보관했는데 한 번은 지퍼백을 제대로 닫지 않았나보다. 그랬더니 그만 통째로 굳어버리고 말았다 ^^ 아까워서 망치로 깨서 알알이 담아놓긴 했는데 어디 쓸 자신이 없어서 부엌 한.. 2023. 5. 18. [베이킹] 노화가 느린 소금빵 만들기 [베이킹] 소금 안 뿌린 소금빵 만들기 그냥 잡담인데 카테고리라는게 나눠져 있으면 늘 고민하기 마련이다. 일상에 넣을까 아니면 취미의 일종이기도 하니 여기 넣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취미쪽으로 넣어봤다. 오늘은 오랜만에 베이 envelopeonly.tistory.com 지난번 소금빵을 만들고 나서 아쉬웠던 게, 발효 시간도 짧고 너무 빨리 시키려고 해서 그랬는지 노화가 너무 빨랐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실온에 두면 가끔 발효가 덜 된 듯한 빵을 먹는다고ㅜ 어쨌든 갓 구웠을 때는 마음에 들지만 다음 날에 먹기엔 맛이 확 떨어지고 소화까지 어려워서 좀 더 발효시간이 긴 레시피를 골라서 시도해 봤다. 1차 발효부터 60-90분이 소요되는 레시피 중에 듀쿡의 소금빵이 유명하길래 따라해봤다. (아래 주소) https:.. 2023. 5. 10. [베이킹] 소금 안 뿌린 소금빵 만들기 그냥 잡담인데 카테고리라는게 나눠져 있으면 늘 고민하기 마련이다. 일상에 넣을까 아니면 취미의 일종이기도 하니 여기 넣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취미쪽으로 넣어봤다. 오늘은 오랜만에 베이킹을 해서 소금빵을 만들어 먹었다. 약간 잊혀져가던 취미인 베이킹을 오랜만에 왜 다시 하게됐냐면,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번째로는 최근 넷플릭스의 라는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아직 진짜 몇 편 안 봤다) 극 중 주인공에게 잘 해주는 아주머니가 성에서 부엌일을 하면서 빵 반죽을 만지는 장면이 나왔다. 덧가루를 듬뿍 묻혀 들러붙지 않고 아주머니 손에서 힘없이 쳐지는 도톰하고 부드러운 반죽을 보고 있으니 간만에 나도 밀가루 반죽이 좀 만지고 싶어졌다. 물론 난 주로 무반죽 기법으로 해먹는다 ^^ 그치만 소금빵은 나중에 내가 만져서.. 2023. 4. 26. [코바늘] 바늘이야기 코스터 만들기 1 왕초보는 코스터도 어렵다 ㅠㅠ! 며칠 전 구매했던 패키지 상품이 도착했고 조금 여유가 없었기에 오늘에서야 시작하게 되었다. 투명 파일 홀더를 보면 도안과 비공개 영상으로 접근할 수 있는 QR코드가 인쇄되어 있다. 시작하기 전, 영상만 봤을 때는 생각보다 쉬워보여서 음~ 금방 하겠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실 잡는 것도 제대로 못잡아서 얼기설기 엮인 나의 .. 뭐라고하냐? 그 .. 매듭? ... 아참 귀걸이는 갑자기 왜 등장했냐고 하면 영상에서 갑자기 단수 표시링을 쓴다 !! 개속은느낌 안써도 된다고는 하지만 초보자는 헷갈린다고 쓰는걸 추천한다고 하고 없으면 클립이나 귀걸이를 사용하라고 하는데... 필요한 줄 알았으면 패키지랑 같이 샀지! 어쨌든 실 잡는 법이랑 그런게 전혀 안되는 것 같아서 실패한 것 같길래 시작자세와 기본 사슬뜨기를.. 2023. 2. 17. 코바늘이 배우고 싶다 발단은 이 트위터 글이었다. https://twitter.com/bidanbyam/status/1619679729694679040 그냥 와 신기한 일이다 라고 보고만 넘기기에는 마지막 트윗의 사진이 나의 심장을 때렸고... 고인물이 뉴비를 도와주는 일화가 신기하면서도 자꾸 저 가디건 생각을 멈출 수 없었다. 어디서 구입을 할 수 있다면 사버렸을 것 같은데... 그렇게 모양도 배색도 너무나 귀여운 저 가디건 생각을 계속 하다보니 문득 뜨개질이 하고 싶어졌다. 그런데 왜 코바늘이냐? 저 가디건은 (아마도) 대바늘로 떴겠지만 어차피 저 가디건은 내가 못 뜰 수준의 작품이기도 하고 뜨개질이 하고 싶어진 순간 그 뜨개질이 대바늘로 하는 것이냐 코바늘로 하는 것이냐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냥 갑자기 코바늘이 끌렸음... 2023. 2.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