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여행

2024년 4월 마카오 여행 4 - 타이파 빌리지 구경 (끝)

by 신라면 2025. 4. 12.

마지막 방문지는 타이파 빌리지였다.

호텔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에 있는데 무빙워크도 잘 되어 있어서 갈만하다.

 

 

 

입구부터 나 관광지요 하는 벽화가 아기자기하게 그려져있다.

 

 

 

길이 크지 않고 가게들이 많다.

 

 

 

점심을 먹은 곳은 바로 이곳인데, 백종원이 이곳의 주빠빠오를 칭찬했다고 해서 와봄.

 

https://maps.app.goo.gl/2vQRqVwNqGgUYTnQ7

 

소다빙 · 18號 R. Gov. Tamagnini Barbosa, 마카오

★★★★☆ · 홍콩식 패스트푸드 음식점

www.google.com

 

 

 

메뉴는 엄청 많다.

 

 

 

마카로니 고기수프 같은 것과 주빠빠오 (오른쪽) 주문.

 

 

 

보이는대로 느껴지는 맛이었고

 

 

 

주빠빠오는 고기가 달아서 물려가지고 좀 남겼다. 계란은 폭신하고 맛있었다.

여기에 쓰이는 파인애플번이 (소보로 올린 빵) 좀 궁금했는데 한 번 먹어보니 궁금증 해결!

 

 

 

이 곳은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한 동네인데

 

 

 

이 관광객 거리 뒤로는 주거단지도 있는 모양이었다.

 

 

 

관광 거리에는 기념품 상점들로 들어찬 골목도 있음.

 

 

 

세기카페가 유명하대서.. 커피랑 밀크티 맛보려고 왔다.

 

 

 

옛날에는 마카오에 커피도구가 없어서 이렇게 한약재 달이는 약탕기 같은 것에 커피를 넣고 끓였다고 한다.

 

 

 

왼쪽은 약탕기 커피 오른쪽은 밀크티다. 생각보다는 달았다.

 

나는 단 음료를 잘 못 먹어서 먹다가 동반자에게 다 줘버렸다.

 

 

 

관광구역을 둘러보는 것 자체는 빨리 끝나서 (주택박물관은 귀찮아서 가지 않았다)

 

 

 

아까의 그 북적한 상점골목을 지나 주거단지쪽으로 걸어봤다. 고층 아파트가 빽빽하다.

 

 

 

걸어가는 길은 꽤 재밌었다. 이런저런 상점을 구경하고

 

 

 

멋진 나무가 뻗어있는 계단도 구경

 

 

 

맛집 스멜이 나는 카페도 지나갔다.

 

 

 

그리고 드디어 주거단지 도착,,,

 

 

 

깔끔하고 맛있어보이는 식당도 많아서 나중에 다시 놀러온다면 이쪽까지 넘어와서 밥먹어도 재밌을 것 같다.

 

 

 

그리고 동네가 전반적으로 깨끗한게 만약에 마카오에 단기로 산다면~? (어느 나라를 갈때마다 항상 이 상상함) 이쪽 구역이 괜찮지 않을까... 비싸보이지만 말이다.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마카오 여행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