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5 [마비노기] 의외로 재밌는 마비노기... G2도 끝내다 두근두근 아일랜드에서 감자를 캐면서 마비의 하루를 연다. 내 위에서 날아다니고 있는 하늘색 .. '서포트 퍼핏'이라고 부르는 건 지나가는 고인물이 선물해줬다. 비싼거 아니냐고 하니 무슨 이벤트 중이라고 ? 가격이 내려가서 괜찮단다. 근데 뉴비인건 어떻게 알고 다들 뉴비냐고 물어보는지 모르겠다. 부캐도 많다던데... 저 서포트 퍼핏을 선물해준 고인물의 말에 따르면 '딱보면 안다'라고 했다. 오랜만에 노가다를 통해 단계를 올리는 게임을 하니 또 나름의 재미가 있다. 그래서 들어온 김에 퀘스트도 좀 했다. 근데 저 베안 루아를 만나야 퀘스트가 진행되는 스킬퀘스트는 도대체 언제 여기 와야 되는지 모르겠다. 벌써 입장료만 두 번 냈다. 짜증나서 블로그 글 쓰면서 그냥 여기 죽치고 있는 중. 분명히 몇 년 전에 블.. 2023. 4. 2. [마비노기] 추억의 게임 마비노기... 옛날 겜은 설정이 어렵다 친구가 본진 게임 점검한다고 심심하다고 나랑 수다떨다가 갑자기? 플로우가 기억은 안 나는데 마비노기 깔아서 같이 해보자고 의견이 맞아서 마비노기를 깔았다. 퀘스트창 글자 겹치는 렉은 애교다. 처음에 캐릭터 생성하는데 캐릭터 갑자기 맵 외곽으로 빠져서 npc랑 대화를 할 수 없는 렉에 걸려서 게임 강종했다. 이벤트 중이라고 꺼지지도 않음 ㅡㅡ 그래도 제법 귀여워~~~ 튜토리얼인 블로니 퀘스트도 밀고 G1까지 끝냈다. 마비노기는 본격적으로 해 본 적이 없어서 사실상 처음 시작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몇 년 전에도 깔아봤는데 찍먹만 하고 끔 아니 그런데 스토리 영상 나올때마다 자꾸 본체에서 끽끽거리는 소리가 나는거임? 그래서 보니까 ?? 캡쳐는 천인데 2천까지 올라가는 것도 보았다. 저거 게임도 Client라고.. 2023. 4. 1. 3월 중후반 태국 방콕 여행 기록 5일차 - 아이콘시암, 시암파라곤 그리고 공항으로 이동 드디어 마지막 날인 5일차를 쓴다. 일의 마무리가 늘 어려운 일이다. 쓰기 귀찮은 마음을 누르고 기록해본다.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에 짐을 맡겼다. 우리는 벨럭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호텔에서 공항까지 짐을 배달해줘서 나중에 공항에서 짐을 찾을 수 있다. 우리처럼 밤비행기로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손 가볍게 여행할 수 있는 좋은 상품! (광고아님) 한국에서 원래 짐 2개로 예약을 해 두었는데 어제 빅씨에서 이것저것 사다보니 짐이 하나 더 늘었다. 짐을 정리하고 카톡 벨럭계정으로 하나 더 추가하고 싶다고 했더니 큰 번거로움 없이 추가할 수 있었다. 다만 정가로 공항 사무실에 바트로 돈을 지불해야 함. (350바트) 미리 한국에서 예약할 때는 만원대~만천원대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진짜 딴 얘긴데 하나투.. 2023. 3. 31. 3월 중후반 태국 방콕 여행 기록 4일차 - 포레스트 마사지, 룸피니 공원, 빅씨마켓, 그리고 가성비 파인다이닝 미슐랭 원스타 SAAWAAN 넷째 날 쯤 되면 슬슬 피곤하기도 할 거고 호텔 시설도 이용하고 싶고 해서 위와 같이 계획을 잡았다. 공원이나 산책하고 와서... 호텔에서 놀 거라는 계획. 하지만 넷째 날이 생리 첫째 날이 되었고 ^^ 수영장 사우나 등등은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 그래서 다음 날 가려고 했던 빅씨마켓을 이 날로 땡겨서 가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잘 한 결정이었음. 왜냐하면 내일 아침에 공항으로 짐 부치고 출발할건데 빅씨에서 쇼핑하면 그 짐은 어캐 들고 다님? 애초에 잘못된 계획이었다~~~ 앗 지도를 크게 보려고 욕심 부리니까 생각보다 글씨가 작게 나오잖아 어제까지의 피로가 축적돼서 공원가기 전에 발마사지를 한 번 받고 공원 산책을 하기로 했다.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함. 여기는 원래 가려고 했던 데는 아닌데 그냥 .. 2023. 3. 27. 3월 중후반 태국 방콕 여행 기록 3일차 - 룽르엉 국수집, 수코타이 방콕, 짜뚜짝 시장, 크루아압손, 메타왈라이선댕, 카오산로드 더블트리 힐튼 수쿰빗의 최대 장점은 백종원픽 룽르엉 국수집이 바로 옆이라는 거다. 체크아웃 전 아침으로 국수를 때리고 커스타드 나카무라에 가서 나중에 먹을 간식을 사기로 했다. 커스타드 나카무라는 뭐 대단한 맛집은 아니고 그냥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서 가보고 싶었다. 한국에 나카무라 아카데미라고 일본에서 들어온 일식/제과/제빵 학원이 수강신청도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알고 있는데, 나카무라 이름 달고 있는 저 집은 어떨까 싶어서, 그냥 진짜 개인적이고 소소한 궁금증이었음. 이건 벽에 붙어 있는 사이드 메뉴고 국수 메뉴판은 따로 준다. 먹고 나올 때 보니까 그랩 기사들이 줄줄 서있었다. 장사 진짜 잘 되는 듯. 생선 껍질 튀김이랑 타이 블랙티도 시켜먹어봤는데 타이 블랙티 너무나 달다. 생각보다 깔끔하.. 2023. 3. 25. 3월 중후반 태국 방콕 여행 기록 2일차 - 쿠킹클래스, 아이콘시암, 릴렉스시암, 쩟페어 야시장 쿠킹클래스가 무슨 아침 8시 30분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아침부터 서둘렀다. 오후 시간대도 있는데 오전 타임에 가야 같이 시장구경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어쩔 수 없었다. 처음으로 택시 어플을 쓰게 되었는데 (그랩과 볼트를 쓰려고 나만 유심을 샀음) 듣자하니 그랩이 좀 더 비싸지만 잘 잡힌다고 해서, 그리고 준비도 늦어서 ^^; 그랩으로 택시를 부름. 택시 오는 길에 호텔 건너편에 카페 있길래 아아나 한 잔 때릴까 싶어서 샀는데 지독하게 맛없었다. 내가 예약한 곳은 여기다. 구글에서 쿠킹클래스 서치하다가 트립 어드바이저에 몇 군데 올라와있길래 보는데, 그 중에서 간판을 제대로 달고 있는 곳으로 예약했다. 어떤 곳은 리뷰보니까 가게가 없을 것 같은 골목으로 들어가서 찾아야 된대서; 난 고작 이틀차인데; .. 2023. 3. 24. 3월 중후반 태국 방콕 여행 기록 1일차 - 도착, 더블트리 힐튼 수쿰빗 그 동안 쓰고 싶은 것은 머릿 속에 있었는데 방콕 여행을 준비한다고 좀 바빴다. 사 두었던 코바늘도 밀려버렸는데 일단 방콕 다녀와서 생각하기로 했다 ^^ 코로나 이후로 처음 나가는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꽤 설렜다. 설레는 마음으로 일정을 짰는데 혼자 가는게 아니라 동반자랑 같이 가는거다보니 아무래도 혼여할때보다 어느정도 일정을 잡았다. 혼자 여행할 때는... 여행 책 사서 그 도시 부분 찢어서 대충 다니지만... 누군가 같이 있으면 어느정도 틀이 짜여져 있어야... 꼭 그 틀을 따르지 않더라도 제2안을 생각하기도 좋으니까. 그래서 INFP치고는 꽤 노력해서 아래와 같이 일정을 잡았다. J가 보기엔 어이없을 수도 있지만 정말 최선을 다한 일정표라는거~ 아래 커피 얘기는 원두를 사고 싶어서 적어 둔 것이다. .. 2023. 3. 23. <웬즈데이>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은 타일러의 아버지이다 화제작이었던 . 한참 화제일 때는 괜한 반발심에 보지 않았는데 이제보니 생각보다 재밌어서 시즌2 언제 나오는지까지 찾아봤다. 이렇게 재밌게 다 봤는데... 혹시 타일러 아버지 이름이 기억나는 사람이 있을까? 영화에서도 경관님이란 직책으로나 불리고, 이름이 불려봤자 갤핀 경관님이라고 불리는 타일러의 아버지. Sheriff라고 대문짝만하게 박힌 차를 타고 다니는 아버지. 이번에 찾아보고 알았다. 도노반 갤핀 Donovan Galpin이었다. 웬즈데이의 결말은 주인공 웬즈데이도, 오해를 받아서 감금되었던 제이비어도, 웬즈데이의 룸메 이니드도, 죽은 사람을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나름의 해피엔딩을 맞아서 끝나지만 타일러의 아버지인 도노반 갤핀에게는 최악의 엔딩이었다. 극 초반부부터 네버모어를 굉장히 경계하는.. 2023. 3. 4. 너무나 귀여운 춘식! 춘식이는 너무 귀엽다. 춘식이를 너무 좋아하지만 가능하면 쓸데없는 물건은 사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굿즈는 많이 없는데... 그래도 제일 최근에는 스타벅스와 콜라보한 춘식 키링을 구매했었다. 집 키도, 차 키도, 무선 이어폰조차 없는데 키링은 작고 귀여우니까... 조금 실용성이 떨어져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쓰임새를 찾지 못한 채 책상 위 스탠드에 걸려있는 춘식. 그래도 너무 귀엽다. 뜬금없는 얘기지만 저 스탠드는 친구 남친이 당시 해외에 있는 친구에게 이것 저것 택배를 부쳐주면서 룸메인 내 것도 하나 챙겨서 같이 보내준 스탠드이다. 필립스껀데 벌써 10년이 다 돼 가는데 고장 한 번 안 나고 잘 쓰고 있다. 요즘은 책상에서 공부를 안 해서 쓸 일이 거의 없는데... 방금 생각나서 .. 2023. 2. 28.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